‘무정도시‘ 상남자 정경호 “다시 봤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28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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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기와 '다크 카리스마'를 앞세워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7일 밤 첫 선을 보인 JTBC 새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에서 정경호는 주인공인 마약조직 중간보스 정시현으로 변신했다.

'무정도시'는 첫 방송 전부터 정경호의 제대 후 첫 드라마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작품. 반응은 뜨거웠다.

드라마가 방영되는 동안 포털사이트에는 '무정도시'가 검색어 2,3위를 유지하다 방송이 끝난 직후 동시간대 첫 방송된 KBS2 '상어'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경호가 마약 조직 내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반대 세력에 반하여 쿠데타를 일으키는 등 긴박감 넘치는 액션 신이 펼쳐졌다.

정경호가 긴 복도에서 지형지물을 이용해 홀로 조직원 20명에 맞서 싸우는 유려한 액션 신은 마치 합이 잘 짜여진 홍콩 느와르 영화를 연상케 했다.

시청자들은 SNS 등에 "정경호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정경호의 카리스마 덕에 한 시간 동안 숨죽이며 빠져들었다! '무정도시' 대박!", "'무정도시' 정시현! 전율이 흐릅니다~ 이런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가 탄생하다니! 정경호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정도시' 2회는 28일 오후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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