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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박용근 열애중 “강남 주점 칼부림 사건 이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16 11:14
2013년 5월 16일 11시 14분
입력
2013-05-16 10:49
2013년 5월 16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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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남 주점 칼부림 사건'에 휘말린 가수 채리나와 야구선수 박용근이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채리나(35·본명 박현주) 측은 LG트윈스의 박용근(29)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채리나는 이날 "박용근과 예쁘게 만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같이 아팠던 까닭에 서로 위로해주며 크게 힘이 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7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는 "세간에 알려진 대로 7개월은 아니다. 박용근이 '그 사건' 이후 퇴원하고 요양할 때쯤부터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 올해 1월부터니까 5개월 정도 됐다"고 전했다.
채리나가 언급한 '그 사건'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가수 김성수의 전 부인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 강모 씨가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당시 채리나와 박용근, 강모 씨는 지인 2명과 함께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남성 제갈모 씨(39)와 시비가 붙었다.
이 남성은 화를 참지 못하고 흉기를 가져와 채리나의 일행 중 남성 3명을 흉기로 찔렀고, 박용근은 이 때 복부를 2회 찔려 중상을 입었다.
이에 김성수의 전 부인인 강모 씨가 도망가는 제갈 모 씨를 뒤따라갔고, 항의를 하다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
현장에 함께 있던 채리나는 다치지 않았지만, 사건을 목격한 충격으로 한동안 칩거하며 지내다 올해 초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강모 씨를 살해하고 박용근 등 남성 3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된 제갈모 씨는 지난 3월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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