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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가족사 “화목한 가정이 소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06 10:30
2013년 5월 6일 10시 30분
입력
2013-05-06 10:24
2013년 5월 6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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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가족사
서경석 가족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 서경석은 늦은 새벽 사수와 함께 탄약고 근무를 서며 가슴속에 감춰뒀던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날 서경석은 사수인 김철환 씨에게 “검정고시 준비는 잘 되느냐”고 물었고, 김 씨는 “자신있다. 6월 휴가가 예정돼 있는데 4월에 합격하고 휴가 때 합격증으로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 부모님은 다 건강하다”고 답했다.
이에 서경석은 “부모님 연세가 많아 많이 아프시다. 그리고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다”며 “어릴 때부터 제일 안타까웠던 게 바로 그거다. 지금도 가장 큰 바람 중 하나가 화목한 가정이다”라고 숨겨왔던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어 “마흔이 넘었는데도 철조망 철거할 때 엄마 생각이 났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들이 잘 지내길 바라는 것보다 당신들이 알아서 하시게 하는게 효도인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경석 가족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경석 가족사 그런 아픔이 있었구나”, “서경석 가족사 힘내세요”, “서경석 가족사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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