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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준현 윤후 당부… “몸짱으로 자라야 한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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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14:39
2013년 4월 15일 14시 39분
입력
2013-04-15 14:33
2013년 4월 15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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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윤후 당부’
김준현 윤후 당부… “몸짱으로 자라야 한다” 강조
개그맨 김준현이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준현은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네가지’에서 ‘먹방’(먹는 방송)의 샛별 윤후에게 날씬하게 자라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준현은 “요즘 걱정되는 친구가 있다. 바로 윤후다. 내가 잘 보고 있다”며 운을 뗐다.
김준현은 “네가 잘 먹고 먹방 때문에 CF도 들어오고 점잖은 모습을 보이면 어른들이 ‘크게 될 아이다’라고 할 것이다”라며 “절대 그 말을 듣지 마라. 귀를 막아야 해. 절대 그들이 원하는 삶을 네가 살아선 안 돼”라고 외쳤다.
이어 “당당하고 꿋꿋하게 몸짱으로 자라야 한다 윤후야. 날씬하게 자라서 이 형의 한을 풀어다오”고 덧붙이며 당부했다.
또 김준현은 “어릴 때 삼촌이 나를 보면서 ‘크게 자랄 녀석’이라고 했는데 정말 크게 됐다고 말씀하시더라”며 “훌륭하게 될 녀석이라는 말도 있는데 왜 하필 크게 될 아이라는 말을 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김준현 윤후 당부한거 보고 빵 터졌다”, “김준현 윤후 당부… 소아비만 남 얘기가 아냐”, “김준현 윤후 당부 할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김준현 윤후 당부’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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