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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진, 빈소-장지도 없이 화장돼”…‘참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01 18:22
2013년 4월 1일 18시 22분
입력
2013-04-01 18:12
2013년 4월 1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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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수진(38)이 우울증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헤럴드경제가 1일 보도했다.
김수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깜짝 놀랐다"면서 김수진이 1990년대 후반 연예계 생활을 접고 호주로 건너가 식당을 운영하다가 서울로 다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호주 식당이 그리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서울로 돌아와 전 매니저에게 사기까지 당했다"며 "(나는) 그 후 김수진을 만나 일을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가 김수진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10년이었다.
그는 김수진은 영화를 통해 재기를 준비 중이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가 출연하기로 했던 새 영화가 촬영조차 하지 못한 채 일정이 자꾸 미뤄지자 우울증에 시달리는 날들이 늘어갔다고. 또한 일거리가 없었던 김수진은 극심한 생활고로 고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김수진의 삶이 안타까웠다며 "(김수진이) 평소 술을 마시는 날들이 잦았고 우울증도 있어 연락도 자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할머니 손에서 자란 김수진은 지난 29일 사망한 이후, 이모에게 소식이 전해졌고 "빈소와 장지는 마련되지 않았으며, 유해는 화장됐다"고 헤럴드 경제는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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