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대본 유출, “결말에 결정적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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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9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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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방송 캡처
사진= 트위터, 방송 캡처
‘그 겨울 대본 유출’

‘그 겨울’의 대본 일부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8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한 스태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 겨울, 마지막회 살짝 공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 겨울’의 마지막회인 16회 첫 신과 두 번째 신의 대사가 담겨 있다. 오수(조인성)가 오영(송혜교)을 애타게 부르며 뛰어가는 장면과 함께 영이 욕조에 누워 자살을 시도한 모습이다.

이에 대해 ‘그 겨울’ 제작사 관계자는 “현장 스태프 중 한 명이 올린 것이다. 최종 결말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은 아니다”고 지난 28일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겨울 대본 유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리 안 보고 방송보길 잘했다”, “어제 마지막 정말 슬펐다”, “그 겨울 대본 유출은 그냥 액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대본 유출분은 지난 28일 방송된 ‘그 겨울’ 15회의 마지막 장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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