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美 활동에 브리트니 스피어 매니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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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8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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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니아가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매니저로 유명한 래리 루돌프를 미국 매니저로 두게 됐다.

라니아 소속사 DR뮤직은 28일 “래리 루돌프, 아담 리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현 매니저가 앞으로 라니아의 미국 내 매니저로 활동하기로 했다”면서 “라니아는 5월 중순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래리 루돌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외에 마일리 사이러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백스트리트보이즈, 제시카 심슨, 토니 브랙스톤, 등 유명 가수들의 매니저를 맡아왔다.

지난해 미국 진출을 공식화했던 라니아는 당시 “미국 유명 레코드사인 엠파이어 레코드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고, 가수 크리스 브라운의 매니지먼트사인 파이어웍스사와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근 합류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매니저 래리 루돌프는 앞으로 파이어웍스사와 함께 미국 라디오 및 TV 방송 등 현지 프로모션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DR뮤직은 “래리 루돌프가 파이어웍스사에 라니아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물어봤고, 각종 자료를 요청한 뒤 먼저 매니지먼트를 맡고 싶다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래리 루돌프는 레이디 가가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작곡가 팀 KNS가 라니아의 최신곡 ‘저스트 고’ 작업을 했다는 사실을 접한 뒤 라니아에 큰 애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유명 작곡가 트랙스타는 이번 소식을 접한 뒤 라니아 멤버들에게 직접 “같은 패밀리가 된 것을 축하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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