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정윤호 눈물연기 보더니…

가수 보아가 동방신기 정윤호의 눈물연기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보아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눈물연기 살아있네. 좀 놀랐어. 친구야 좀 더 힘내자 파이팅! 야왕의 윤돌이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보아의 해당 멘션은 같은 날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을 모니터링한 후 이 같은 응원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재벌 2세 백도훈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정윤호는 이날 방송에서 누나 김성령(백도경 역)이 친엄마라는 출생을 비밀을 알고 오열하는 눈물 연기를 펼쳤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아내 수애(주다해 역)에게 찾아가 모든 것을 다 잃은 눈으로 힘 없이 소리치며 자신을 사랑했느냐고 묻고, 누나에게 자신의 출생비밀을 빌미로 결혼승낙을 얻어낸 것에 대해 분노하는 모습을 소화해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