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이진욱-조윤희 키스신, 촬영시간만 1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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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11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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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와 이진욱. 사진제공| CJ E&M
조윤희와 이진욱. 사진제공| CJ E&M
‘나인’ 이진욱-조윤희, 12시간 키스신 촬영…감독도 넋 잃고 감상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이진욱과 조윤희가 ‘차창 키스신’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부작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이하 ‘나인’)은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신비의 향을 손에 얻은 남주인공 이진욱(박선우 역)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가는 설정의 판타지 멜로 드라마. 시간여행 때문에 조윤희(주민영 역)와 이진욱의 사랑 전선에 예기치 못한 위기가 닥치게 되면서 애틋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가 펼쳐진다.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1회에서는 네팔의 신비스러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진욱(박선우 역)과 조윤희(주민영 역)의 로맨스, 가족의 원수를 향한 이진욱의 본격적인 복수와 형 전노민(박정우 역)의 죽음 등이 속도감 있게 그려진다.

특히 네팔에서 펼쳐지는 이진욱과 조윤희의 달콤한 애정신은 벌써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진욱은 자신을 향해 끊임없이 애정공세를 펼쳤던 조윤희를 자신도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네팔을 찾아가 박력 넘치는 키스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진욱이 차창 밖으로 몸을 반쯤 내민 조윤희에게 키스하는 로맨틱한 ‘차창 키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장면은 무려 약 12시간에 걸쳐 촬영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방송에서 중요한 장면인 만큼 두 사람은 어색함을 잠시 뒤로 한 채 촬영에 몰입했고, 이진욱의 리드로 완성도 높은 장면을 완성했다. 촬영을 진행하던 김병수 감독은 ‘오케이’를 외치는 것도 잊을 정도로 두 사람의 환상적인 키스신을 감상했다는 후문이다.

예고 영상을 통해 ‘차창 키스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욱, 조윤희 두 사람 볼수록 잘 어울린다”, “지금까지 본 키스신 중에 제일 예쁜 듯”, “키스신 풀 버전을 빨리 보고 싶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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