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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반전, 백산이 알고보니 유건의 아버지? ‘소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3-01 15:03
2013년 3월 1일 15시 03분
입력
2013-03-01 15:01
2013년 3월 1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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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아이리스2 반전’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리스2’의 반전에 네티즌들이 소스라치게 놀랐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아이리스2’에서는 백산(김영철)이 과거 자신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백산(정석원)은 사랑하는 여인 수민을 위해 비밀 요원을 그만두려 했지만 함께 위험에 빠지고 만다.
이후 낯선 곳에서 겨우 눈을 뜬 백산은 “오늘부터 네 신분은 백산. 완벽히 다른 사람으로 사는 거다. 함께 있던 여자는 죽었다. 뱃속의 아이도 함께”라는 상관의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는 상관의 말과는 달리 사랑했던 여인은 살아 등장했다. 그러나 상관은 수민에게 “살아남고 싶으면 우리가 바꾼 신분으로 조용히 살아라. 아이 아버지 유상준은 죽었다”고 말했다.
백산이 사랑했던 여인 수민은 유건(장혁)의 모친으로, 백산이 유건의 아버지였던 것이 밝혀진 것이다.
‘아이리스2 반전’에 네티즌들은 “정말 꿈에도 생각 못한 일이다”, “아이리스2 반전 대박이네”, “방송 보다가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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