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싸이 보는 눈빛이 심상찮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28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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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가 '월드스타'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공연에 매료됐다.

27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5일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축하공연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취임식 축하공연에는 싸이가 참여해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불러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취임식에는 외국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특히 태국 잉락 총리가 싸이의 공연에 큰 호응을 보였다.

단상에 있던 잉락 총리는 카메라로 싸이의 모습을 연방 찍으면서 관심을 나타냈다. 마치 팬의 스타를 향한 '팬심'을 표현한 듯한 그의 표정이 방송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싸이는 "이 노래(강남스타일)처럼 즐겁고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 희망한다"면서 "점잖은 자리지만 '말춤'을 같이 춰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호응하듯 객석에서는 '말춤'을 추는 인파들이 들썩거렸다.

<동아닷컴>
[채널A 영상] 싸이의 말춤으로 ‘하나’…취임식이 문화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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