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출연 배우 곽정욱 공부 이유 털어놔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2월 22일 15시 20분


배우 곽정욱이 열심히 공부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배우 곽정욱은 자신이 공부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MC 백지연은 곽정욱에게 "전교 2등까지 한 엄친아라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곽정욱은 "엄친아는 아니다. 포장일 뿐이다. 단지 연기하는 사람은 공부 못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편견이 싫어서 자존심과 오기로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공부를 열심히 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곽정욱은 "국사같은 경우 대본처럼 책을 통째로 외웠다. 특히 국사가 재밌었던 이유는 내가 연기했던 내용을 책으로 공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를들어 조선의 마지막 왕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 '그건 난데?'라는 식으로 즐겁게 공부했다. 또 '명성황후가 누구냐?'라는 문제가 나오면 이미연 선배님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곽정욱은 "이런식으로 공부를 하다보니 공부에 재미가 붙고, 성적이 오르는 재미가 생겨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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