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나얼과 만나 “떨린다…행복하다” 고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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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8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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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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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남규리(28)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나얼(35)의 팬을 자처하면서 함께 찍은 사진을 17일 공개했다.

그는 1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콘서트를 관람한 뒤 나얼을 직접 만나 케이크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제공=남규리 트위터
사진제공=남규리 트위터
다음날 남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앤썸'으로 활동할 때부터 팬이었던 나얼 선배님. 떨리는 마음으로 케이크를 전달했다"면서 오랫동안 나얼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행복한 감성충전 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노래를 부탁한다. 행복하다"고 콘서트 관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진에서 남규리는 '스타를 만난 소녀'처럼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고, 그 옆에서 나얼은 남규리가 준 것으로 보이는 케이크 상자를 들고 서있다. 밝게 웃고 있는 남규리와 무표정한 나얼의 대조적인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나얼은 콘서트를 마친 뒤 자신의 트위터에 "길지만 짧았던 콘서트 투어 무사히 잘 마쳤다"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더욱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아직은 어색한 사이 같다. 친해지길 바란다", "선후배 사이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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