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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먹방 ‘짜파구리 편’, “짜장라면을 안 먹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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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11:34
2013년 2월 18일 11시 34분
입력
2013-02-18 10:56
2013년 2월 18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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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윤후 먹방, 짜파구리 편’
‘아빠 어디가’ 윤민수 아들 윤후의 ‘짜파구리’ 먹방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강원도 춘천호로 겨울캠핑을 떠난 다섯 아빠와 자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캠핑의 둘째 날, 아빠들의 ‘아침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김성주는 다른 아빠들이 준비하는 정성스러운 메뉴와는 달리 라면을 준비해 아들 민국이의 실망을 샀다.
하지만 김성주의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라면)’를 맛본 민국이는 “맛있다”를 연발하며 흡입하기 시작했다. 소문을 듣고 온 윤후는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 “힘이 백퍼센트 생긴다! 진짜 맛있다”며 아예 한끼를 챙겨 먹기도 했다.
심지어 평가 시간에 윤후는 아빠인 윤민수의 요리가 아닌 김성주의 ‘짜파구리’만을 먹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 먹방, 짜파구리 편’을 본 네티즌들은 “윤후 때문에 어제 짜파게티 끓여 먹었다”, “진짜 맛있게 먹는다. 윤후 먹방이 최고다!”, “윤후 짜파구리 모델해도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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