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아이들이 왕!” ‘아빠! 어디가?’ 스케줄 전면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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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4일 07시 00분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아이들은 왕이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다섯 어린이가 ‘왕’이다. 민국(김성주 아들) 준(성동일 아들) 후(윤민수 아들) 준수(이종혁 아들) 지아(송종국 딸)의 상황에 맞게 제작 일정이 짜이고 있다.

가장 먼저 녹화 일정이 변경된다. 그동안 방학 시즌을 맞아 금·토요일에 진행된 녹화가 3월이면 어린이들 스케줄에 맞춰 촬영 일정을 바꾼다. 제작진은 토요일과 일요일로 녹화 일정을 옮기고 아이들이 피곤하지 않도록 여행지도 너무 먼 곳을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준과 후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민국이는 2학년이 되며, 준수와 지아는 유치원에 가야 하는 ‘고정된’ 스케줄 때문이다.

연출자 김유곤 PD는 “아이들이 생활 리듬을 깨지 않도록 하고 싶다. 제작진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역할일 뿐이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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