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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신은경-윤현숙-김지현…잇따라 ‘양악수술’ 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08 05:12
2013년 2월 8일 05시 12분
입력
2013-02-07 16:37
2013년 2월 7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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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양악수술후 호흡 곤란…죽을 수도”
(위에서부터) 배우 신은경, 윤현숙, 가수 김지현.
불혹의 나이를 넘긴 여자 연예인들이 '양악수술'로 세월을 거스르고 있다. 배우 신은경(41), 윤현숙(43)에 이어 가수 김지현(42)이 양악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양악수술은 주걱턱, 무턱, 돌출입, 안면비대칭 등 심한 부정교합을 치료하는 수술로 턱의 모양을 바로잡음으로써 외모 개선의 효과를 준다. 40대 여자 연예인들이 잇따라 양악수술로 10년은 젊어 보이는 외모로 탈바꿈하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양악수술 열풍'이 불고 있다.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은 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양악수술로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를 공개하면서 "저 지금 예뻐진 모습 남기기 위해 병원 화보촬영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여러분을 만날 생각을 하니 데뷔 때처럼 가슴이 두근거린다"면서 "오랜 휴식기를 가진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었다. 데뷔 때만큼 어려 보이나?"라고 달라진 외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지현은 안면비대칭으로 양악수술을 받았고 얼굴의 탄력을 되찾아주는 리프팅 시술도 함께 받았다. 사진 속 김지현은 갸름한 턱선과 작아진 얼굴로 과거 섹시했던 모습과 달리 청순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배우 윤현숙도 양악수술로 노안의 외모를 벗었다. 그는 긴 얼굴과 돌출입 때문에 만성적인 턱관절의 탈골증세를 호소했으며 나이가 들어 보여 '50대 얼굴'이라는 악플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양악수술을 받은 윤현숙은 세월을 거스른 듯 동안 외모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윤현숙은 "오랜 턱관절의 고통에서 벗어나 멋진 외모까지 만족스럽다"면서 "외모만이 아니라 마음이나 생각도 아름답고 성숙해 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 신은경 역시 양악수술로 강한 인상에서 부드러운 인상으로 바뀌었다. 그는 한 방송에서 양악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 "관상으로 봤을 때 하관이 말년복이고 중간이 중년복이다"라면서 "그런데 중년복이 없어서 좀 짧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양악수술은 치료와 회복 과정이 복잡하고 부작용의 위험성이 큰 수술이다. 신은경도 양악수술을 받은 뒤 대중에게 양악수술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나는 당시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 절박함 때문에 한 것이지, 절대 예뻐지기 위해 할 수술은 아니다"면서 "붓기 빠지는 데만 3개월 걸렸고 호흡곤란을 느낀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양약수술을 다른 수술과 달라서 죽을 수도 있다"면서 "사람들이 예뻐지기 위해 양악수술을 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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