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소신 발언, 한국음악시장에 돌직구!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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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9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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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드래곤 트위터
출처= 지드래곤 트위터
‘지드래곤 소신 발언’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소신 발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더 파이널’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드래곤은 한국음악시장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지드래곤은 “여러 나라를 다니며 다양한 인종과 언어의 해외 팬들이 한국말로 노래를 따라 불러준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가슴 뭉클한 감동적인 광경이었다”며 “K팝과 우리 음악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국에 비해 한국의 음악시장은 장르가 국한됐다고 느꼈다”며 “스스로 대중성을 고려한 음악을 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은 “빨리 돌아가는 한국음악보다 각 장르에 구별성을 둔 여러 음악을 오랫동안 듣는다. 추억을 만드는 음악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외국에서는 새 앨범이 나오고 노래만 좋으면 두 달, 세 달 혹은 6개월 후에 반응이 오는 경우도 있다”라고 특정 장르와 신곡위주로 흘러가는 한국음악시장의 문제점에 아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소신 발언에 대해 “지드래곤 소신 발언 틀린 말 아니다”, “한국음악시장의 문제점을 제대로 짚은 것 같다”, “지드래곤 소신 발언 공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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