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심경…“빠른 시일내 영화 수출 재기, 못 준 임금 갚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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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1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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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심경’
‘심형래 심경’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심경을 고백했다.

심형래는 2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그동안 참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심형래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 남부지방법원 형사6단독 재판부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피고인 자격으로 참석,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 받았다.

심형래는 2011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던 영구아트 직원 43명 임금과 퇴직금 8억 9153만 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선고공판에 앞서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심형래는 취재진에게 “어떻게든 우리 영화를 수출하려고 노력했지만 다 내 불찰이다. 빠른 시일 내에 재기를 해 그동안 못 준 임금을 빨리 갚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형래는 선고공판 직후 항소 뜻을 전했다.

사진출처|‘심형래 심경’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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