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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진 YG행… 보아의 마법 또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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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09:09
2013년 1월 21일 09시 09분
입력
2013-01-21 08:56
2013년 1월 21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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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진 YG행’
‘성수진 YG행’
‘K팝스타2’ 성수진이 YG로 캐스팅됐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이 진행됐다.
이날 SM에서 트레이닝 받은 성수진은 박진영의 ‘너뿐이야’를 선곡했다. 앞서 보아는 오디션 5일 전 성대결절로 힘들어하는 성수진에게 “넌 예쁘다. 여자다”며 자심감을 심어줬다.
오디션 무대에 오른 성수진은 의자에 앉아 호흡을 가다듬고 멜로디에 맞춰 평소와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오디션마다 무거운 노래만 부르던 것과 달리 경쾌한 미디엄 템포의 노래를 선보인 것.
무대가 끝난 뒤 박진영은 “목이 안 좋은데 그럼에도 전혀 올드하게 들리지 않았다. 놀라운 발전을 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성수진은 기뻐했다. 평소 박진영의 칭찬에 목말라 있었기 때문.
보아 역시 “여러 가지 모습을 가진 예쁜 참가자다. 자신의 모습을 가두려고 하지 마라”고 성수진을 응원했다.
양현석은 “이 방송을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사장님이 보고 계신다면 보아를 부사장 자리에 앉혀야 한다. 성수진의 발전과 보아의 능력을 정말 높게 평가한다”고 성수진과 보아를 칭찬했다. 이어 성수진을 YG로 캐스팅했다.
사진출처|‘성수진 YG행’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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