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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눈물’ 어른들은 모르는 실체 ‘일진·빵셔틀’,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14 14:16
2013년 1월 14일 14시 16분
입력
2013-01-14 14:13
2013년 1월 14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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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SBS 스페셜 ‘학교의 눈물’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3부작 스페셜 ‘학교의 눈물-일진과 빵셔틀’이 첫선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방송된 ‘학교의 눈물’ 1부에서는 아이들의 학교폭력 실태를 적나라하게 담아냈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으로 문을 연 이번 방송은 언론에서 보도된 것보다 훨씬 심각했던 현실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가해 학생들이 보여주는 폭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피아노에 두 팔을 묶어 모욕을 주는가 하면 가방과 의자 등에 아이스크림을 묻혀 앉지 못하게 만들었다. 또한 상습 폭행과 폭언, 담배, 빵 심부름 등 쉴새없는 인격 모독을 가하고 있었다.
‘학교의 눈물’ 방송 직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화가 나서 말이 안 나온다”, “어른들은 몰랐다. 이렇게 학교 폭력이 심각한 줄”,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학교의 눈물’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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