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부산 명예 시민 되는 것, 영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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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0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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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 톰 크루즈 “부산 명예 시민이 되는 것 영광스럽다”

할리우드스타 톰 크루즈가 부산 명예시민이 된다.

톰 크루즈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잭 리처’ 기자간담회에서 “부산은 처음이다. 나 역시 기대가 된다. 부산 명예 시민이 되는 것이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잭 리처’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잭 리처’ 홍보를 위해 내한한 톰 크루즈가 부산 명예시민으로 위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섯번째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부산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다. 이번 부산 명예시민 위촉 결정은 톰 크루즈의 행보에 대한 부산시의 화답.

부산시는 오는 10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위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톰 크루즈와 함께 참석하는 로자먼드 파이크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에게도 부산 명예시민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톰 크루즈가 주연한 새 영화 ‘잭 리처’는 리 차일드의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톰 크루즈가 주연 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함으로서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쏟았다.

‘잭 리처’는 도심에서 저격수에 의해 시민들이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용의자의 의뢰를 받은 해결사 잭 리처가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의 액션 영화다.

톰 크루즈는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로잘먼드 파이크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내한해 기자회견과 부산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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