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새해 특집]뉴스A 90분으로 확대 “날것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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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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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련-김정안 앵커 진행… ‘눈을 떠요’ ‘탕탕평평’ 새단장

종합편성TV 채널A 보도 프로그램이 신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다.

메인뉴스인 ‘뉴스A’(평일 오후 9시 40분)는 기존 60분 편성에서 90분으로 확대 개편되며 김승련 채널A 정치부 차장과 김정안 정치부 기자가 앵커를 맡는다. 뉴스A는 정치와 경제, 사회, 국제 등 일반 뉴스 사이에 그날의 뉴스메이커가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이슈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승련 앵커는 “덜 편집해 거칠지만 살아있는, 있는 그대로의 뉴스를 보여 주겠다”며 “이런저런 시각도 있다는 양시론이 아니라 채널A 공신력을 걸고 ‘이건 이겁니다’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어 말하겠다”고 했다.

‘황호택의 눈을 떠요’(평일 오전 10시 40분)는 황호택 동아일보 논설주간과 강수진 채널A 문화과학부장이 진행한다. ‘…눈을 떠요’는 뉴스 심층 분석과 토크와 인터뷰로 이뤄진 시사 토크 프로그램이다. 황 논설주간은 “정치뿐 아니라 경제, 문화, 스포츠 등으로 다양하게 주제를 넓히겠다”며 “프로그램 이름은 누리꾼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제가 눈이 작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는 뜻도 있어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김광현 채널A 산업부장과 강수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시사 프로그램 ‘김광현의 탕탕평평’(평일 오후 2시 30분)은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현안을 놓고 전문가를 출연시켜 의견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김 산업부장은 “시사 문제를 전문지식을 통해 풀어보고 ‘탕탕평평’ 이름 그대로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복잡한 현안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채널A#신년#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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