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세계 남성 로망 1위… “글쎄~ 나는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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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14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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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사진= 영화 ‘헤이츠’ 스틸컷)
제니퍼 로렌스(사진= 영화 ‘헤이츠’ 스틸컷)
‘제니퍼 로렌스, 세계 남성 로망 1위’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22)가 세계 남성들의 로망 1위에 올랐다.

미국 US위클리 등 현지 매체들은 “영화 ‘헝거게임’에 출연했던 제니퍼 로렌스가 ‘세계 남성들이 가장 원하는 여성’ 1위로 선정됐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각) 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온라인 남성지인 에스크맨 닷컴(AskMen.com)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40만 명의 지지를 받으며 ‘전 세계 남성들이 원하는 여성(2013's Most Desirable Woman) ’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47위에 머물었던 제니퍼 로렌스는 1년 만에 정상을 차지하며 남성들의 ‘새로운 로망’으로 떠올랐다. 이에 에스크맨 닷컴의 편집장인 제임스는 “그녀는 다른 어떤 배우보다 좀 더 진실성이 있다. 매우 상큼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소유자이며 지난 3~4년 동안 아무런 스캔들도 없었다”고 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06년 데뷔, 2008년 영화 ‘버닝 플레인’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윈터스 본’, ‘헝거게임’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제니퍼 로렌스, 세계 남성 로망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딱 내 스타일”,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하다”, “싸움상을 받았을 정도로 매력적이 여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글쎄 난 별로다~ 앰마 왓슨이 매력적이지 않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의 뒤를 이어 2위는 밀라 쿠니스가 차지했다. 또한 3위에는 케이트 업톤이, 4위와 5위는 리한나와 엠마 스톤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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