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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얼짱 조작단, 경악할 만한 사진 ‘동일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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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2 09:21
2012년 12월 12일 09시 21분
입력
2012-12-12 08:39
2012년 12월 12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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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얼짱 조작단, 경악할 만한 사진 ‘동일 인물?’
사기얼짱조작단이 시청자들을 경악케했다.
1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역대 비주얼 최강의 사기 얼짱 조작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기 얼짱 조작단의 사진이 먼저 공개됐다. 사진을 본 이경규, 김성주, 김김구라는 이들의 외모에 칭찬했다.
하지만 ‘사기 얼짱녀’4인이 등장하자 3MC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그들을 쳐다봤다. 사진과 달라도 너무 달랐던 것이다.
어안이 벙벙해진 것 3MC만이 아니었다. 사진을 봐서는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이들의 실제 모습은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경악케했다. 이들은 “화장술과 셀카 그리고 포토샵만 있으면 얼짱이 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사진은 성형외과 의사도 놀라게 했다. 처음 포토샵을 한 사진을 본 의사는 “성형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얼굴이다”고 말했지만 실제 모습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도 안된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사기 얼짱녀 4인’ 중 1위를 뽑기 위해 시민들의 투표도 진행됐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이들의 얼짱 사진을 봤을 때는 “예쁘다”라고 반응했지만 실제 모습을 공개하자 여기저기서 탄성을 자아내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튜디오의 MC 3인의 투표 결과 3번 정유미씨가 제 1대 사기 얼짱 조작녀로 당선됐다. 이에 MC 김구라는 정유미씨의 얼굴을 찬찬히 살피며 “가만히 보니 귀염성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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