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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가난했던 가정사 고백 “철거직전 판자촌 전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30 08:48
2012년 11월 30일 08시 48분
입력
2012-11-30 00:02
2012년 11월 30일 0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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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가난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정우성은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가난했던 가정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우성은 “판자촌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살았다. 버티고 버티다가 불도저가 들어오면 그제야 다른 집으로 도망갔었다. 금이 간 벽도 그대로 방치했다. 나가야 했으니까”라 고백했다.
이어 그는 “10대 후반 시절, 웃풍 때문에 누워서 잠을 청하려 하면 입김이 나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하지만 아버지의 가난이 내 가난은 아니라 생각했다. 극복해서 다른 내 삶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원망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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