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수면제 먹고 단기 기억상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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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2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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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윤석이 수면제를 먹은 후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윤석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녹화에 참여해 “애초 예민한 성격 탓에 쉽게 잠에 들지 못한다”며 “다음날 아침 촬영이 있을 때엔 수면제를 복용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석은 “점점 수면제 복용량이 증가하면서 이상한 증세(?)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한밤 중 베란다에 왔다갔다 하고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었다고 아내가 말하는데 정작 나는 다음날 기억이 하나도 없다”고 말해 녹화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이날 ‘자기야’ 녹화에서는 ‘친척중에 의사가 없다면’ 시리즈 다섯 번째 시간으로 ‘약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면제로도 부족해 술과 함께 수면제를 복용하기도 했다는 이윤석의 충격적인 일화는 22일 오후 11시15분 '자기야'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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