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유재석 과거 폭로 “연예인 아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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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1일 1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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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유재석. 사진 | 동아닷컴DB, 스포츠동아DB
임형준-유재석. 사진 | 동아닷컴DB, 스포츠동아DB
‘임형준, 유재석 리포터 시절 폭로’

배우 임형준이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MC 유재석의 리포터 시절을 폭로한다.

임형준은 무명 시절 영화 ‘쉬리’의 단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유재석은 제대한지 오래지 않아 ‘연예가중계’의 리포터를 맡고 있었다고.

임형준은 “유재석이 한석규를 인터뷰하기 위해 ‘쉬리’ 영화 촬영 현장에 온 적이 있다”면서 “유재석이 항상 큰 휴대전화와 다이어리를 들고 다녔기 때문에 연예인이 아니라 캐스팅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에 유재석은 “남이 아니라 내 스케줄 때문에 언제나 들고 다녔던 것”이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낸다.

‘국민MC’ 유재석이 리포터 시절 한석규를 인터뷰하는 영상은 22일 밤 11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임형준과 함께 이종혁, 임창정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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