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신인상 경쟁 벌써부터 시작? 주니엘-에일리 등 전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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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3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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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여가수들의 신인상 경쟁이 눈에 띈다.

주니엘과 에일리는 현재 진행 중인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2 MAMA’) 여자 신인상 온라인 투표에서 박빙을 예고한 가운데 주니엘의이 1위를 달리고 있다.

2012 MAMA는 올해 열리는 첫 번째 시상식이다. 올해는 무수한 신인들이 쏟아져 나온 탓에 신인상 부문은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온라인 투표에서 41%의 득표율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주니엘의 MAMA 여자 신인상 수상의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그 뒤를 에일리와 걸 그룹 AOA가 뒤쫓고 있다.

주니엘은 데뷔곡 ‘일라일라’를 20주 이상 차트 상위권에 올려 놓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가요계에 쏟아져 나온 수많은 신인들 중 유일한 여성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히트 데뷔곡 ‘일라일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곧 신곡을 발표하면서 상승세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신인상 전쟁을 앞두고 주니엘은 “워낙 쟁쟁한 후보가 많아 함께 신인상 후보로 거론 된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다. ‘일라일라’를 많이 기억해 주시는 만큼 이번 신곡으로는 주니엘이 누군지를 확실히 알리고 싶다. 신인상을 한 번 뿐인 상이라 욕심이 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대 위에서 노래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에일리 역시 혜성처럼 등장해 데뷔곡 '헤븐'으로 음악팬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았으며 KBS2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주니엘은 현재 두 번째 미니 앨범을 작업 중이며 곧 컴백할 계획이다. 에일리는 최근 두번 째 엘범 '인비테이션'으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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