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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부산사투리 한 번 더! 영화 ‘깡철이’ 캐스팅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11-05 17:23
2012년 11월 5일 17시 23분
입력
2012-11-05 17:10
2012년 11월 5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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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시언이 이번에는 부산 사투리로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이시언은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에서 유아인이 연기하는 강철의 죽마고우 종수 역에 캐스팅됐다.
종수는 강철과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며 성인이 되어서도 함께 붙어 다니면서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진한 우정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12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는 ‘깡철이’는 부산을 배경으로 조직폭력배 강철이 아픈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생활을 정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시언은 9월 화제를 모으며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떠드는 방성재 캐릭터를 맡아 완벽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활약, 2개월 만에 차기작으로 영화를 선택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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