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차수연과 하정우 소속사 대표, 11월21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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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30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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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차수연이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대표 나병준과 오는 11월 2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제공|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차수연이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대표 나병준과 오는 11월 2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제공|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차수연과 하정우의 소속사 대표가 5년 간의 교제 끝에 11월21일 결혼한다.

차수연의 예비신랑은 연예기획사인 판타지오 엔터터테인먼트의 나병준 대표.

나 대표는 30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면서 “서울의 한 성당에서 주례나 사회 없이 약식으로 조촐하게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4년 동안 만나온 비밀 커플’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만큼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4년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에서 담당 매니저 팀장과 연예인으로 처음 만났고, 2009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차수연은 판타지오의 계열사인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에 출연 중이다.

2000년 싸이더스 매니저로 입사한 나병준 대표는 판타지오의 대표직을 맡고 있고, 이 회사에는 하정우 지진희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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