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신작 뮤비, 재심의 끝에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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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9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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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뮤직비디오
김장훈 뮤직비디오
가수 김장훈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두 번의 재심의 끝에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전체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19일 김장훈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의 신곡 ‘없다’ 뮤직비디오의 극장광고용 영상물이 영등위의 첫 심의에서 유해물 판정을 받은 후 2차 수정본에서도 유해물 판정을 받았으며, 자동차 사고 장면의 소리 및 자동차 정면충돌 장면을 대폭 줄인 결과 세 번째 수정본이 ‘전체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김장훈의 ‘없다’는 유명 작곡가 김건우가 만든 발라드로,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미국의 유명인사인 패리스 힐튼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세계적인 3D 촬영팀인 ‘3ALITY’와 영화 ‘아바타’의 특수효과팀인 룩 에프엑스(LOOK FX)가 제작에 참여했다.

김장훈과 이 뮤직비디오의 공동연출을 맡은 송규호 감독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수억 원을 들여 최고의 전문가들과 작업했기에 사고 장면 등의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면 그들과 작업한 의미가 반감된다고 생각했다. 차후 어떤 매체로든 원본을 공개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장훈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19일부터 김장훈의 미투데이와 전국 CGV 극장 등을 통해 공개되며 10집과 뮤직비디오 원본은 25일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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