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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재철 사장 “김구라 복귀 불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12 11:29
2012년 10월 12일 11시 29분
입력
2012-10-12 11:17
2012년 10월 12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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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재철 사장. 동아일보DB
MBC 김재철 사장이 방송인 김구라의 방송 복귀 불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사장은 11일 오전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의견청취회에 출석해 물의를 일으키고 방송을 잠정 중단했던 김구라와 강호동의 복귀 문제를 언급했다.
이날 김 사장은 “강호동은 11월 중순 복귀 예정이나 김구라는 이사회 지적으로 복귀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정에는 4일 열렸던 예능본부 업무보고에서 일부 이사들이 김구라의 방송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로 방송을 재개하며 지상파 복귀도 앞뒀으나 김 사장의 발언으로 하차 전 진행했던 MBC ‘라디오스타’ 복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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