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멤버 이성욱 재혼 당일 전 부인과 폭행 시비, “내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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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8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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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150엔터테인먼트
출처=150엔터테인먼트
‘이성욱 재혼’

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R.ef 멤버 이성욱이 전 부인 폭행사건에 휘말린 7일, 재혼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R.ef 관계자는 “이성욱이 7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8세 연하의 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친지 등 100여 명만 모인 자리였다”며 “회사 쪽에도 이야기하지 않았고 (R.ef멤버였던) 성대현, 박철우도 재혼 사실을 알지 못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특히 재혼 당일인 7일 새벽 이성욱은 전 부인과의 ‘쌍방폭행’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성욱이 자신의 차 안에서 전 부인과 말다툼을 하다 서로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에 이성욱 측은 “만취 상태였던 전 부인과 재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전 부인이 혼자 경찰과 구급차를 불러 경찰이 오게 된 것뿐, 이성욱이 전 부인을 폭행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성욱은 최근 성대현과 함께 R.ef를 재결성해 활동을 시작해 재혼한 김 씨와 당분간 신혼여행은 가지 않기로 한 상태다.

‘이성욱 재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혼 당일에 이게 무슨 일인가”, “이성욱 재혼 소식은 전혀 몰랐었는데”, “좋은 날 안타깝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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