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영화 주인공 변신한 ‘8人8色 안구정화’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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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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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엘비스(ELVIS)’로 데뷔한 신인 걸그룹 AOA(에이오에이)가 영화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9일 AOA 공식 사이트를 통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속 AOA 멤버들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민아), ‘로미오와 줄리엣’(설현) 등 고전 명화를 비롯해 ‘킬빌’(혜정), ‘제5원소’(유경), ‘툼 레이더’(유나), ‘레옹’(지민), ‘금발이 너무해’(초아), ‘해리포터’(찬미) 등 세계적 영화의 주요 인물을 연기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또 추석 연휴를 시작한 국내 영화관 CGV에 전국적으로 배포되고 있는 AOA 브로셔에도 티저영상에 등장한 멤버들의 8인 8색 영화 캐릭터 콘셉트의 사진이 실려 이색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CGV 관계자는 “실력파 신인 걸그룹 AOA의 새 음반 ‘워너비’ 콘셉트가 실제 영화, 영화 배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는데, 영화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CGV와 AOA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추석 연휴기간을 시작으로 AOA 브로셔가 전국 CGV 영화관에 비치, 배포되고 있는데, 영화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초아, 지민,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 총 8인으로 밴드와 댄스 두 가지 콘셉트로 기획된 차별화된 실력파 걸그룹 AOA는 데뷔 40여일 만인 오는 11일 두 번째 싱글 ‘워너비’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겟 아웃’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29일 공개된 ‘겟 아웃’ 1차 티저에 이어 2차 티저는 10월 8일 공개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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