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최은경 “고부 갈등 대화로 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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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1일 07시 00분


채널A 새 토크쇼 ‘웰컴 투 시월드’ 진행자로 발탁된 정찬우(왼쪽)와 방송인 최은경.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새 토크쇼 ‘웰컴 투 시월드’ 진행자로 발탁된 정찬우(왼쪽)와 방송인 최은경. 사진제공|채널A
정찬우·최은경,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MC 발탁

‘말 잘하는’ 스타 2명이 만났다.

개그 듀오 컬투의 정찬우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새 토크쇼 ‘웰컴 투 시월드’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웰컴 투 시월드’에서 ‘시월드’는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이처럼 ‘시(媤)’자가 들어가는 사람들의 세상 즉, ‘시댁’을 말하는 신조어. 스타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펼치는 고부 갈등 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가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연출을 맡은 김순겸 PD는 “정찬우는 프로그램의 청일점으로서 아들과 남편의 입장을 한꺼번에 아우를 수 있는 센스와 재치 있는 입담을 가졌다. 최은경은 대한민국 며느리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고 진행자로 발탁한 사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 외에도 전원주 양희경 송도순 등이 ‘시월드’ 대표로 출연하고, 김지선 안연홍 윤유선 등은 ‘며느리월드’의 패널로 각각 출연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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