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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김태희와 했던 사탕키스, 차마 못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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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0 09:52
2012년 9월 10일 09시 52분
입력
2012-09-10 09:23
2012년 9월 10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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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김태희와 했던 사탕키스, 차마 못보겠더라”
배우 이병헌이 과거 드라마 속 김태희와의 사탕키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자신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관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리포터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와의 사탕 키스 장면에 대해 질문하자 “나도 내 모습을 못 보겠더라. 패러디 장면들은 봤다”고 말했다.
또한 이병헌은 연인인 이민정과의 호칭에 대해 “저는 그냥 ‘민정이’라고 부르고 민정이는 ‘오빠’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특히 이병헌은 공식연인임을 자필로 밝힌 것에 대해 “자필로 표현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같이 극장에라도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개봉전이라 시간이 나질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헌 외 류승룡, 한효주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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