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공형진, ‘택시’ 보내며 폭풍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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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30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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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공형진, 6년 간 정든 택시 떠난다’

이영자와 공형진이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6년 동안 진행했던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떠난다.

‘현장토크쇼 택시’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매주 목요일 밤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는 화면에 담아내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 제작지는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택시와 함께 달린 두 MC를 위한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스타와 함께 울고 웃었던 추억이 담긴 영상을 본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다. 또 서로에게 감춰뒀던 속마음을 고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영자와 공형진의 마지막 손님은 ‘코미디 빅리그’의 ‘이개인’팀으로 장도연, 박나래, 이국주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단을 과시했다.

장도연은 수백억 대 자선가에게 맞선 제의를 받았던 경험을 고백했고, 이국주는 동료 개그맨 양세형에게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는 등 개그우먼들의 숨겨진 연애사를 전격 공개했다.

한편 ‘현장토크쇼 택시’는 가을 개편을 맞아 오는 9월부터 새로운 두 MC와 함께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 CJ E&M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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