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김강우, 전격 결혼 ‘잘 어울리는 한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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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8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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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김강우
조여정-김강우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이 김강우와 조여정의 계약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해운대 연인들' 7회에서는 고소라(조여정)와 남해(김강우)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소라는 공무원 강민구(김태현)와 결혼하기로 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이동백(박건일)이 강민구의 집으로 향했지만 그는 이미 살림살이를 다 챙겨 도망친 후였다.

또한 소라의 아버지 고중식(임하룡)이 번개로 인한 트라우마로 주위 상가의 두꺼비집을 모두 내렸고, 이에 수족관의 물고기가 모두 죽어 상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어 소라와 그의 삼촌들은 이 빚을 결혼식 축의금으로 갚기로 했다.

때마침 상인들이 몰려온 것을 본 남해(김강우 분)는 그들을 따돌린 후 곧장 신부 대기실로 가 자초지종을 듣고 신랑 역할을 할 대역을 데려오자고 제안했지만 마땅한 대역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이순신(이재용)은 남해에게 다가가 그에게 가짜 신랑 역할을 하면 지금까지 진 빚을 모두 탕감해주겠다고 한 것.

이에 어쩔 수 없이 신랑 대역을 하게 된 남해는 예복을 입고 식장에 들어섰고, 이를 본 주희(강민경)가 크게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우정 커플’이 계약 결혼식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할 '해운대 연인들'은 29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제 8회가 방영된다.

사진제공|SSD / TIMO E&M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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