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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피의자 실루엣에 이경규 사진 사용, “이경규 반응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24 15:16
2012년 8월 24일 15시 16분
입력
2012-08-24 15:11
2012년 8월 24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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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개그맨 이경규의 사진이 범죄 피의자 설명에 사용된 사실이 네티즌들로부터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BS의 만행, 경규옹을 한순간 범죄자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추적 60분’ 방송화면을 캡처한 것과 이경규의 사진 한 장을 비교해 분석했다.
‘추적 60분’에서는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폭력과 협박을 일삼는 주폭 문제를 다루며 과거 주폭 범죄 피의자에 대한 설명을 했다.
그런데 이 범죄 피의자의 실루엣에 이경규의 사진을 사용한 것.
이 네티즌은 “이 실루엣 사진이 이경규 사진을 사용해 만든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아무리 모델이 없어도 어떻게 경규옹을… 잘 보면 얼굴도 보인다. 우리 경규옹이 전과 23범이라니” 라는 글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경규 측은 이에 대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경규 대인배!”, “KBS 조심해야겠네!”, “찾아낸 사람이 더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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