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쿡, 9월 소극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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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5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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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토마스쿡.사진제공|뮤직팜
가수 토마스쿡.사진제공|뮤직팜
그룹 마이엔트메리의 보컬 출신 토마스쿡(정순용)이 소극장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토마스쿡은 9월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숭동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9회 콘서트를 한다. 공연일은 9월7일~9일, 14일~16일, 21일~23일 등 총 9회다.

지난해 8월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열었던 토마스쿡은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공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1년 만에 공연을 여는 토마스쿡은 당시 김동률, 이적, 루시드폴, 장재인 등을 게스트로 초대해 화제를 모았다.

토마스쿡은 지난해 5월 10년 만에 2집 ‘저니’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무것도 아닌 나’로 음악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앨범은 김동률이 앨범 선곡 작업에서부터 편곡에 관한 조언, 앨범 전반에 대한 디렉팅을 하면서 애정을 쏟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토마스쿡은 2005년 마이앤트메리 3집 음반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아 왔다.

EBS FM 라디오 ‘청년시대 라디오 드림 토마스쿡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토마스쿡은 소속사 뮤직팜을 통해 “이번 공연을 통해 날것 그대로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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