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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위안부 강제 징집… 네티즌 분노 “잠이 안 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10 11:21
2012년 8월 10일 11시 21분
입력
2012-08-10 11:06
2012년 8월 10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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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화가 나서 잠이 안 와!”
‘각시탈’이 위안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일본이 위안부를 간호부로 속여 조선 여성들을 징집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일본 와다 총독(송민형)은 황군 병력 손실 원인 1위가 성병임을 지적하며 위안부를 간호부로 속여 모집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에 일본은 당시로서는 거금인 50원을 준다고 꾀어 조선인들을 모집한다.
심지어 공부를 잘하는 여학생에게는 유학 기회를 준다는 말로 간호부(위안부)를 추천했다.
하지만 간호부가 위안부 모집임을 알게된 이강토(주원)는 각시탈로 변장해 전쟁터로 이송되는 여성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를 본 네티즌들이 더욱 분노한 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기무라 타로(천호진)가 위안부 여성들을 가리켜 “깨끗하고 건강한 처녀”, “군인들을 위한 군수물자” 등의 발언을 했기 때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위안부 강제 징집 사안에 잠이 안 와 열받아!”, “정말 화가 난다. 일본 소름끼친다”, “이 드라마가 일본에도 수출됐으면 좋겠다. 정말 잠이 안 와!”, “위안부 문제도 사과하고 독도도 우리 땅이라고 인정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채홍주(한채아)는 각시탈의 정체가 이강토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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