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김종국, 콘서트 ‘청춘나이트’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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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31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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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히트곡들을 새롭게 리믹스해 들려줄 ‘청춘나이트’ 콘서트에 탁재훈 김종국 구피 등이 가세한다.

8월11·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청춘나이트’ 주최사 ㈜서던스타이엔티는 최근 김건모, DJ DOC, 쿨, R.ef 등의 출연자를 발표한 데 이어 탁재훈과 김종국, 구피, 홍록기 등이 합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김건모, 클론의 구준엽, DJ DOC, 쿨, R.ef, 코요태 등 1990년대 가요계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가수들이 한 무대에 선다는 사실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컨츄리꼬꼬의 탁재훈, 터보의 김종국, 댄스그룹 구피가 가세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홍록기는 ‘청춘나이트’의 DJ박스를 책임지며 올림픽홀 무대를 더욱 뜨겁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던스타이엔티 측은 “‘청춘나이트’ 콘서트 소식이 알려진 후 1990년대 활동했던 가수들이 출연 의사를 밝히고 있다. 1990년대를 추억하고 싶은 이들이 비단 관객뿐만 아니라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 가수들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청춘나이트’ 콘서트는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와 부산, 그리고 해외에서도 열리게 된다.

㈜서던스타이엔티 측은 8월19일 부산 벡스코, 8월25일 대구 엑스코 공연을 발표하며 “서울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부산과 대구를 포함 전국 각지에서 콘서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해외에서도 공연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해외 동포들에게도 ‘청춘나이트’의 열기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문의 02-3143-5156.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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