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속사 “백댄서·연습생 증언은 사칭글…구타도 사실무근”

  • Array
  • 입력 2012년 7월 31일 10시 55분


코멘트
티아라 멤버 화영의 퇴출과 관련된 ‘백댄서 증언’ 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과 다르다는 뜻을 밝혔다.

31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안무팀 야마&핫칙스 배윤정 단장의 말을 전하며 “온라인 상에서 돌고 있는 티아라 백댄서 증언은 사칭글이다. 연습실 구타 사건 또한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 장소는 외부 사람들이 출입하는 공개된 곳이기에 구타사건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구타설을 일축했다.

30일 온라인의 한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티아라의 전속 안무팀이라고 밝힌 누리꾼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물의 작성자는 ‘티아라 멤버들이 공연도중 안무진도가 부진한 화영에게 막말과 뺨을 때렸다’고 증언하며 화영 왕따설을 옹호해 논란을 부추겼다.

또한 소속사 측은 “티아라 소속사의 연습생 2년차라고 밝히며 티아라 멤버들이 연습생들에게 부당한 행동을 했다는 글을 올린 누리꾼 또한 확인 결과 연습생을 사칭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실제 회사에 연습생 2년차는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화영이 돌아와 용서를 구한다면 멤버 복귀를 논의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 코어콘텐츠 미디어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