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빌딩 부자, 알고 보니 빛 좋은 개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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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6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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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출처= 동아일보 DB
‘연예인 빌딩 부자’

연예인 빌딩 부자들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의 평균 담보비율이 8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국세청의 기준에 따라 재벌닷컴은 16일 유명 연예인 26명이 소유한 27개 빌딩의 기준시가에 대해 순위를 매겼다.

가장 비싼 빌딩의 소유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107억 6000만 원짜리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배우 송승헌으로 나타났다.

2위는 강남구 논현동의 92억 7000만 원짜리 빌딩을 소유한 서태지가 차지했으며 배우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가 소유한 강남구 청담도 빌딩은 73억 3000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연예인들 소유의 빌딩들은 기준시가 대비 담보대출 비율이 높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연예인 26명의 빌딩 기준시가 총액이 1160억 원인 반면 담보대출금 총액은 966억 원으로 나타난 것.

‘연예인 빌딩 부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 빌딩 부자 보니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능력이 되니까 담보도 잡았겠지!”, “그래도 부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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