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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나 “남편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암선고 후 기뻐 웃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26 15:44
2012년 6월 26일 15시 44분
입력
2012-06-26 10:48
2012년 6월 26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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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나가 남편이 암선고 받자 기쁨에 겨웠었다고 털어놨다.
이수나는 26일 '여유만만'에서 10년 전 남편이 외도한 후 별거 두 달 만에 암에 걸렸다. 그때 화병이 사라진 착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수나는 "당시 남편이 나에게 '정'이 없어서 떠나겠다 말했는데 정말 속상했다. 그 당시 내가 얼마나 무식했는지 점도 보고 굿도 하고 남편 속옷도 갖다 태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나는 "절망에 혼자 화덩어리만 안고 끙끙대는데 나중엔 저 사람(남편)이 차라리 죽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특히 이수나는 "나를 떠나 무관심하게 사는 것보다 차라리 날 위해 죽어줬으면 했다"며 "이혼해도 다른 여자와 행복하게 살 남편이 짜증나 이혼도 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나는 "방에 들어가 너무 좋아서 웃었다.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내가 이겼어 이 사람 죽게 생겼어'라 말했다"고 말했다.
결국 암에 걸린 남편은 이수나에 돌아왔다. 이수나는 남편에 "죽을 거면 내 무릎 베고 죽으라"고 말했고 남편은 이후 이수나의 간호로 건강을 되찾았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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