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중년의 불청객’ 癌… 일찍 발견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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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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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오후 11시)

40대 초반인 김병기 씨는 앞으로 6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그는 위암 4기 환자로 암이 복막 전체에 퍼져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 또 다른 암 환자 최종순 씨는 얼마 전 대장에서 수백 개의 용종과 8개의 암덩어리가 발견돼 대장을 전부 잘라냈다. 그는 허리가 아파 1년 넘게 침을 맞으러 다니고 정형외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자신이 암에 걸렸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이들은 왜 이 상태가 될 때까지 암을 눈치 채지 못했을까.

살면서 암에 걸릴 확률은 36.2%다.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는 뜻이다. 특히 가족 중 암 환자가 있으면 그 확률은 높아진다. 그러나 암이 보내는 신호를 일찍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그 경고를 미리 알 방법은 없을까.

한국 중년 남성을 대표해 이영돈 PD가 암 검진을 받는다. 그의 몸속에서는 무엇이 발견될까. 암 4부작의 첫회 ‘경고’ 편. 국내 대표 암 전문의들이 암에 걸리지 않는 방법을 조언한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채널A#논리로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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