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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영어실력 고백 “팀 작전회의때 멍 때렸다”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29 10:14
2012년 5월 29일 10시 14분
입력
2012-05-29 09:42
2012년 5월 29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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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박지성 영어실력 고백에 폭소!’
축구선수 박지성이 자신의 영어실력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게스트로 박지성과 아이유가 출연해 초능력 축구경기와 줄다리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박지성과 차로 이동하던 중 “해외 프로축구 생활 중 혹시 영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적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박지성은 “경기 중 사용하는 용어는 문제없지만 경기 전 미팅때는 힘들었다. 당시 통역사가 없어서 손짓, 발짓으로 설명했다”고 답했다.
이어 “초창기에 감독님이 전체적인 팀 작전에 대해 설명할 때는 그냥 멍 때리고 있었다. 감독님이 가끔 알아들었느냐고 물어보셨다. 그때 그냥 다 알아들은 척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지성 영어실력 고백에 빵 터졌다”, “박지성 영어실력 고백 웃기다”, “박지성 영어실력 고백 안 했으면 원래 잘 했는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런닝맨’ 멤버들과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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