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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박진영 공개 디스? “공기반 소리반은 이기광이 키 얘기한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16 08:53
2012년 5월 16일 08시 53분
입력
2012-05-16 08:48
2012년 5월 16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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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 사진 | KBS 2TV ‘승승장구’ 방송 캡처
가수 이승철이 최근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의 심사위원 박진영의 심사평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철은 1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박진영의 “공기 반 소리 반” 심사평에 대해 “박진영이 왜 그랬나. 공기 반 소리 반이 뭐냐”며 농담 섞인 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 발언은 기광이가 키 얘기하는 거랑 비슷하다. 마치 축구 심판이 월드컵 대표 팀과 함께 경기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노래도 연령으로 콘셉트를 잡아야 한다. 박진영 나이가 마흔 되지 않았나. 힘들 것이다”람 가수 나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케이블채널 ‘슈퍼스타K’에서 ‘독설가’였던 그는 “‘슈스케’를 하며 댓글도 안보고, SNS도 안 했다. 심사에 인터넷 여론도 일종의 외압이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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