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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불법유출, “누가 다 된 밥에 재를 뿌렸을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10 10:08
2012년 5월 10일 10시 08분
입력
2012-05-09 18:28
2012년 5월 9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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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건축학개론’ 홈페이지
‘건축학개론 불법유출’
한국 멜로 영화 사상 처음으로 관객 400만 명 돌파를 앞둔 영화 ‘건축학개론’이 불법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9일 영화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이 “8일 저녁 온라인 파일 공유 사이트에 불법 유출된 동영상이 올라와 9일 오전 9~ 10시 사이에 해당 영상을 모두 내렸다”고 밝힌 것이 전해졌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유포자가 누구인지 조사 중이며 영상 유출 경위가 파악된 후에 피해금액 산출 등 대응책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한다.
현재 ‘건축학개론’은 누적관객 수 391만 828명으로 한국 멜로 영화 최고 관객 동원 기록을 새로 쓰고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불법유출이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건축학개론 불법유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참 잘 나가고 있었는데 건축학개론 불법유출 소식 너무 아쉽다”, “어쩐지 주변에 벌써 다운 받아서 봤다는 친구들이 있더라”, “이대로라면 500만도 기대할만했었는데” 등의 댓글로 아쉬움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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