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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원빈의 ‘실랏’은 맛보기, 진짜 ‘실랏’이 왔다!
동아닷컴
입력
2012-05-03 16:27
2012년 5월 3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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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이 영화 ‘아저씨’에서 선보인 인도네시아 전통무술 ‘실랏’. 사진=‘아저씨’ 스틸컷
제36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인도네시아 영화 ‘레이드: 첫번째 습격’(이하 레이드)의 가렛 에반스 감독이 영화 홍보차 내한했다.
‘레이드’는 인도네시아의 전통무술 ‘실랏’을 이용한 리얼액션 영화로 ‘인도네시아판 옹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 무에타이 붐을 일으킨 태국 영화 ‘옹박’과 비견할 만한 액션을 자랑하는 것.
‘실랏’은 국내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선보였던 살상 무술로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무기로 사용하고, 단숨에 숨통을 끊는 등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시원한 리얼 액션을 원하는 관객이라면 영화 ‘레이드’를 통해 오랜만에 CG없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자극적인 폭력신이 많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국출신의 감독 가렛 에반스는 지난 2007년 인도네시아의 문화 유산을 소개하는 ‘인도네시아의 비술: 펜칵 실랏’이라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실랏에 매료됐다.
에반스 감독은 당시 펜칵 실랏 축제에서 1인 무예 최고상을 수상한 이코 우웨이스를 만났고, 이후 그를 주연으로 내세운 ‘메란타우(2009)’를 탄생시킨데 이어 실랏을 소재로 한 두번째 작품‘레이드’를 완성시켰다.
‘레이드’는 20명의 특수기동대원들이 10년 동안 치외법권 지역과 같은 갱단의 낡은 30층 아파트 안에서 범죄와 맞서는 액션영화로 ‘무술의 예술성‘을 맛볼 수 있는 영화라는 평가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주인공 우웨이스는 “전세계 많은 무술이 있지만 한국에 실랏을 소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5월17일 개봉.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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